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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쿨렐레 악기 연주와 학습 능력 향상에 관한 논문들은 국내외에서 다양한 관점으로 연구되어 왔습니다. 대표적으로 우쿨렐레가 인지 능력, 자기효능감, 사회적 유대감, 정서와 언어발달 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우쿨렐레 연주 지도를 위한 교육과정 개발 연구
    이 논문은 중학생을 대상으로 단계별 우쿨렐레 교육과정(초급~고급)을 개발하여 음악적 표현력, 협동심, 성취감 등 다양한 학습 효과를 분석했습니다. 우쿨렐레는 연주 난이도가 낮고, 빠른 습득이 가능해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와 실력 향상에 효과적임이 확인되었습니다.
  • Ukulele in Music Class: Teachers’ Perspectives (영문)
    미국 내 여러 학교의 교사를 인터뷰한 이 연구에서는 우쿨렐레가 학생들의 자기효능감, 사회성, 음악적 정체성 발달에 긍정적으로 기여하며, 집단 내 소통·협력을 촉진하는 점이 강조됐습니다.
  • 지역사회 거주 노인의 우쿨렐레를 활용한 음악 프로그램 개발 및 효과에 관한 연구
    노인을 대상으로 한 이 연구에서는 우쿨렐레 연주 프로그램이 인지기능을 유의하게 증가시켰음을 확인했습니다. 실험 전후 인지기능 점수의 유의미한 상승이 관찰되었습니다(사전 24.35→사후 26.83).
  • PRESCHOOL TEACHERS’ SKILLS AND CHALLENGES (영문)
    말레이시아 유치원 교사를 대상으로 우쿨렐레를 언어교육 도구로 활용한 연구입니다. 우쿨렐레 활동은 유아의 언어 발달, 자기효능감, 감정 표현에 도움을 주며 교실 내 포용적 학습 환경 조성에 기여함을 보여줍니다.

우쿨렐레는 우울증 감소와 정서적 안정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다수 확인되고 있습니다. 특히 노인과 같은 취약 계층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에서 긍정적인 영향이 보고됩니다.

  • 지역사회 거주 노인의 우쿨렐레를 활용한 음악 프로그램 개발 및 효과
    지역사회 노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우쿨렐레 음악 프로그램에 참여한 그룹은 우울 점수가 유의미하게 감소했고, 자기효능감과 사회적 유대감, 인지기능이 모두 향상되었습니다. 단순히 음악을 듣거나 노래하는 것보다 우쿨렐레 연주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때 더 긍정적인 정서 변화가 나타난다는 결론도 있습니다.​​
  • The Ukulele as a Tool for Emotional Intelligence and Self-Expression (영문)
    우쿨렐레 연주는 정서표현, 스트레스 감소, 마음의 안정감을 크게 도와줍니다. 반복적인 스트로킹, 화음에 집중하는 과정에서 마음이 차분해지고 집중력이 높아지며, 이런 ‘마인드풀니스’ 효과가 우울증 완화 및 안정감 증진에 직접적으로 기여한다는 보고가 있습니다.실제 재활치료나 심리치료에서도 우쿨렐레는 정서적 회복, 자존감, 사회적 교감의 매개체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우쿨렐레는 학습 능력 향상, 심리적 안정, 우울감 완화, 정서 회복에 매우 효과적인 악기로 인정받고 있으며, 소규모 그룹 연주 등 다양한 환경에서 활용 가능하다는 점도 중요한 장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