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교육 자료/👩‍🏫우쿨 수업팁

우쿨렐레를 어려워하고 싫어하고 못하는 학생들 어쩌면 좋을까요?

반응형

우쿨렐레 초보는 음악이 아니라 체육에 가까워요

손가락과 손목의 근육을 움직이는 기능교육입니다.

코드를 잡기  위해 손가락을 움직이는데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은 10명에 한 명 정도는 늘 있었어요.

그런 학생은 우쿨렐레를 잘 매지도 못 하고, 손가락으로 코드를 잡지 못하고, 코드를 외우지 못해요.

그런 학생들은 거의 다른 수업도 집중도 잘 못하는 편이에요. 학습을 어려워해요.

그래도 우쿨렐레 잡아서 C 코드는 잡을 수 있게, 그게 되면 Am코드는 잡을 수 있게, F, G7 잡을 수 있게 끈기 있게 가르쳐줍니다. 그렇게 해도 다음 시간이면 기억 못하고, 하지 못해요.

학습 능력이 떨어지면 우쿨렐레 배우기가 어렵습니다.

이런 학생들은 우쿨렐레가 어렵다면 노래를 크게 불러달라고 해요.

간혹 우쿨렐레는 잘 못쳐도 노래를 잘 부르는 학생들이 있어요.

 

간혹 자신이 주인공이어야 하는 학생도 있어요.

우쿨렐레가 싫다고 이거 왜하냐고 계속 따져요. 싫다고 그냥 안쳐요. 

다른 애들한테도 너네들 그거 왜치냐? 계속 시비를 걸고 다른 애들도 안치겠다는 학생들이 많아져요.

못해서 우쿨렐레를 못하는 게 아니라 자기가 튀고 싶은데 생각보다 그게 안되니까 그렇게 표현하는 거죠.

주인공이 되고 싶은 그런 학생들은 타악기를 시켜주면 잘하는 경우가 한 번씩 있어요.

젬베나 카혼 같은 것을 쉬는 시간에 좀 가르쳐주고 이걸 연주해보라고 해보세요. 하나의 방법입니다.

 

그래도 선생님 또한 사람인지라...

그럴 때는 우쿨렐레 수업을 안 하고 싶어요. 그런 생각이 들 때는 그냥 안 하셔도 좋습니다.

기분 좋자고 음악 하는 건데 억지로 화내면서까지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우쿨렐레 수업을 모두 다 잘할 수 없고, 모두 다 좋아할 수 없어요.

반 분위기에 맞춰서 학생의 특성에 맞춰서 적당하게 하는 방법이 가장 적당합니다.

 

노래만 부르게 하기. 타악기 연주하게 하기.

그리고 그냥 안해버리기

 

또 좋은 의견 있으면 댓글로 함께 나누면 좋겠어요.

반응형

11ukul.com
CC BY-NC-ND